의성, 영남대에 세포배양硏 분원 문 열어
의성, 영남대에 세포배양硏 분원 문 열어
  • 김병태
  • 승인 2023.04.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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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연구소 미래’ 워크숍
대학·연구기관 산업 구축 회의
“핵심기술 개발 거점 역할 최선”
의성군세포배양연구서의성분원개소식
의성군이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25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을 개소했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마련한데 이어 25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을 개소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경북도와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과 국가 바이오소재 산업의 국산화 실현을 위해 ‘세포배양산업 허브 구축’사업을 기획,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세포배양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소재 개발 등 군과 함께 연구개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할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에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을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마련된 ‘세포배양연구소 워크숍’은 세포배양연구소 최인호 소장의 ‘세포배양연구소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경북테크노파크의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 특구’, ㈜CJ제일제당의 ‘세포배양배지의 패러다임 변화’등 기업체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경북도, 의성군, 영남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대학교, 고등학교, 산학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세포배양산업 구축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성군이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구체화될 전망이다.

최인호 연구소장은 “2016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세포배양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왔다”며 “의성군이 국내 세포배양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관과 더불어, 이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의성분원 개소로 세포배양산업 도약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의성군 바이오소재 산업이 경북 바이오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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