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김하성 ‘빛바랜 활약’
멀티히트 김하성 ‘빛바랜 활약’
  • 승인 2023.05.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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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300번째 경기서 2안타
팀은 다저스에 연장 역전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5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0.218이었던 시즌 타율은 0.229(105타수 24안타)까지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정확하게 300번째 경기를 치른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대신 4회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1천 번째 타석을 자축했다.

김하성은 6회 2사 1루에서도 중전 안타를 쳐 우리아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고, 9회 마지막 타석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5로 역전패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고, 다저스는 지구 선두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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