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국내 대표 환경 친화적 화원인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사과협회 회원 등 18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4월 29일부터 망종(芒種) 전 6월 5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만2천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저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