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소통의 날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경북대 미디어공공성센터와 함께 지난 20일 CGV대구에서 대구지역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250명이 참여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은 학생들이 여과 없이 접하게 되는 많은 미디어정보를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수용하고, 나아가 올바른 미디어를 생산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영상 미디어 문해력 미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수행하는 미션 활동을 마련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대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경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해커톤 페스티벌,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공감 한마당,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소통의 날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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