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4.7㎞ 2차로 구간 조성

삼자현터널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7년 7월 현동면 도평리~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국도 31호선 도로 구간에 국비 493억5천만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총 길이 4.7km 2차로 구간으로 31일 임시개통(규정속도 30km/h)한 뒤 다음 달 7일 정식 개통하면 규정속도 60km/h로 운행한다.
구간은 1터널(874m). 2터널(319m)과 교량 1개소(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가 설치됐다.
군은 터널 개통으로 지역개발 촉진과 국토 균형 발전은 물론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경희 군수는 “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교통편의와 물류비용 절감 등 효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