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강당, 지역민 아트센터로
대가대 강당, 지역민 아트센터로
  • 남승현
  • 승인 2023.05.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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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道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
사업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2025년 완공…교육·문화 서비스
대구가톨릭대하양아트센터협약식
대구가톨릭대는 30일 교육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경북도, 경산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하양아트센터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30일 교내 강당에서 교육부(이주호 부총리 겸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 경산시(조현일 시장),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과 학교복합시설 하양아트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학교법인 선목학원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 6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구가톨릭대 강당을 하양아트센터로 조성하기 위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6개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투자재원의 다양화 △지역균형발전 및 문화향유 기반 확대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 강당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복지기반 시설인 학교복합시설로 리모델링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향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해 대구가톨릭대 강당을 약 1천800석을 수용하는 대극장과 300석 규모의 스튜디오 극장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2025년 완공 목표인 하양아트센터는 학교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교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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