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업계, 뷰티·패션상품 특가 마케팅

컬리, 21일까지 ‘뷰티 페스타’
랑콤 등 3300개 최대 80%↓
매일 선착순 1만원 쿠폰 증정
쿠팡, 여름 패션 최대 80%↓
아동의류 3천원대부터 판매

여름철의 마지막 달인 8월을 맞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가 뷰티·패션상품 특가 마케팅에 나섰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여름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8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오는 21일까지 이어간다. 행사에서는 랑콤, 바비 브라운, 시슬리 등 다양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데일리, 이너뷰티 아이템까지 3천3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여름철 관리를 위한 헤어·바디 및 선케어 제품 기획 특가도 마련했다.

뷰티컬리의 월간 최대 기획전인 만큼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매일 선착순 증정하는 1만원 쿠폰을 포함해 최대 8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 루치펠로, 에끌라두, 피토메르, 비플레인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역대급 할인율을 적용한 ‘페스타딜’ 코너도 선보인다. 올 상반기 뷰티컬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190여 개 상품을 행사 기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럭셔리 뷰티 상품 구매 시 본품급의 증정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시즌 재고를 정리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선보인다.

쿠팡은 여름철 패션 상품을 한 데 모아 최대 80% 할인가에 제공하는 대규모 아울렛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여름철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상품 소진 시 종료된다.

여성·남성의류, 아동의류, 언더웨어·홈웨어, 가방·잡화, 액세서리 등 수천 개의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각 카테고리 내에서도 상품을 종류에 따라 세분화해 쇼핑 편의를 더했다. 여성·남성의류 상품 가격은 5천원대부터 시작하며, 아동의류는 3천원대부터 선보인다.

아디다스, 아식스, 나이키, 퓨마, 리복 등 인기 스니커즈 브랜드 제품도 최대 80% 할인가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은 △아디다스 가젤 운동화(70% 이상 할인) △푸마 얼터레이션 커브 운동화(60% 이상 할인) △나이키 여성용 레볼루션5(70% 이상 할인) 등이다.

할인 행사 페이지는 쿠팡 패션 카테고리 내 ‘패션아울렛’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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