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총 10억원 확보
레지던스하우스·회의실 등
일자리·주거시설 동시 지원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가 올해 처음 기획했다.
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6개 시책으로 구성됐다.
청도군은 청년이 지역 정착을 하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 선정됐다.
군은 이에따라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대도시 인접 지역의 장점을 살려 청년 단기체류 공간인 레지던스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하이브리드 회의실, 미디어 소통라운지 등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거점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