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대책,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방안 논의
지역 정치권이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인기)은 13일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및 경북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 당정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갖는 당정협의회에는 당 측에선 이인기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및 정종복 당협위원장(경주)이, 정부 측에선 행정안전부 제2차관, 농림식품부 축산정책관,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 그리고 경북도에선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공원식 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은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 및 영남권 신국제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기 도당 위원장은 “정부 측 관계자를 참석시켜 최근 정부의 강력한 구제역 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경주 등지에서 추가로 발생된 데 따른 확산 방지 대책 및 정부 측에 재정지원 등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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