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관광 수익이 매년 늘어난 것으로 외지인들로부터 영덕인 매력있는 관광지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초부터 관광영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창수면 신기리 반송유적지 내 나옹왕사 유적지 정비사업, 죽도산 유원지 개발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체류형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영덕해맞이 캠핑장과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 나라골 보리말 체험, 호지말 이색나들이 체험, 산과 바다를 연계한 팸투어, 계절별 특화된 관광 상품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돈 되는 관광축제를 위해 해 달 뫼와 함께하는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 상품을 판매하고 영덕 해맞이 이벤트, 해변축제, 항공스포츠 축제를 차별성 있게 추진했다.
그리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집중홍보를 위해 지하철, 버스터미널, 도심버스, 전광판, 인터넷, 팸투어 실시 등 공격적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와 싱가포르 국제관광전에 참가한데 이어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영덕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혼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문화관광분야 평가에서 관광객유치분야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 최우수상, 제8회 대구경북 국제관광 박람회 최우수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영덕을 위한 투자에 이어 올해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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