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적립 시 한우 40%↓
가공 식품 2개 구매 시 반값
65인치 TV·사운드바 특가
홈플, 22일까지 ‘메가푸드위크’
랍스터·생새우·불고기 등 반값
해수부 연계 수산물도 50%↓
김장 재료 쿠폰 적용 시 20%↓
이달 말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가 먹거리·생활용품 등을 초특가에 선보이며 위축된 소비심리 공략에 나선다.
16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연중 최대 행사인 ‘2023 쓱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쓱데이 행사는 하루 더 늘려 3일간 진행하는데, 1년여에 걸친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3일간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판매하고,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돈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한 100g당 1천340원에 내놓는다. 또 19일 단 하루 상품으로 한우 등심·채끝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이 밖에도 계란, 샤인머스캣 등을 특가 판매하고, 100여종이 넘는 생필품, 가공 식품을 1+1, 2개 구매 시 50% 할인 등 반값 수준으로 선보인다.
쓱데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트레이더스 특가 가전 모음전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와 중견기업 루컴즈전자가 쓱데이 전용 상품으로 기획한 ‘루컴즈 UHD 스마트TV(65인치)’와 ‘THE SOUND 2.1채널 사운드바’를 삼성카드 결제 시 54만8천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플 메가푸드위크’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 기간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또는 1+1 판매한다.
‘주말특가’ 행사를 통해 16~19일 ‘자숙 랍스터’, ‘냉동 생새우’, ‘자외선 살균 백진미 오징어채’를, 18~19일엔 ‘농협안심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양지’를 반값에 판다. 16~22일에는 ‘호주산 채끝’, ‘미국산 냉동 꽃삼겹살’을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해양수산부와 홈플러스가 함께하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생물 고등어, 손질 오징어, 제주 생물 갈치, 완도 전복 등 수산물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본격적인 김장 시즌에 맞춰 ‘홈플 김장대전’도 연다. 주요 김장 품목은 농할쿠폰을 적용해 2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와인·위스키 전품목을 7대 카드로 각각 10만원·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하고, 마이홈플러스 앱 ‘주주클럽’에서 홈플러스 오프라인 마트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번호를 입력하면 대표 위스키 브랜드 산토리 히비키 구매권을 응모할 수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