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심·살치살·새우살 등 구성
부위별 구이법 정보도 담아
내달 4일부터 고객 판매 시작
이번 세트는 1+ 한우 등심의 4가지 부위를 엄선해 고기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구이용으로 한정 수량 준비했다.
대표 등심 꽃등심과 떡심이 박혀 쫄깃한 로스 등심을 비롯해 마블링이 화려한 살치살과 한우 1마리에서 1㎏ 밖에 나오지 않아 쉽게 맛보기 어려운 새우살까지 한 팩에 담았다.
멤버스 및 프렌즈 이상의 러버스 고객에게 먼저 공개됐으며, 내달 4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판매한다.
등심은 위치에 따라 마블링의 정도와 육향이 다른데, 각 부위별로 다른 맛과 식감을 비교하며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두께를 세심하게 조절했다. 스테이크로 주로 먹는 꽃등심은 가장 도톰하게, 씹는 맛이 중요한 로스등심과 부드러운 식감의 새우살은 중간 두께로, 촘촘한 마블링의 살치살은 가장 얇게 가공했다.
등심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이드도 동봉했다. 퀴즈를 통해 등심의 위치와 각 부위의 이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세트에 담은 4가지 부위의 위치는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샘플러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서도 제안한다. 부위별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굽기와 구이 법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한우 등심 취향 찾기 세트’는 마켓컬리가 선보이는 12번째 취향 찾기 세트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사과, 복숭아, 딸기 등 과일부터 돼지고기 등 육류, 커피, 참기름·들기름, 식빵, 막걸리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맛과 품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취향 찾기 세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소수 품종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이 회사 측은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