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심포니 ‘피카로의 결혼 서곡’
최용준 ‘가브리엘 오보에’ 연주
성악가 이정아·최호업 등 출연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대표이사 박정숙)는 2023 어울아트센터 송년음악회 ‘Adieu 2023’을 28일 오후 7시 30분에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CM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태은의 지휘자와 소프라노 이정아, 바리톤 송민태, 테너 최호업 등이 참여한다.
이날 음악회는 CM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연 뒤, 오보에 최용준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플루트 전미진의 ‘아를르의 여인중 미뉴엣’, 첼로 배원의 ‘헝가리안 랩소디’ 등의 연주를 들려준다.
소프라노 이정아, 바리톤 송민태, 테너 최호업은 한국 가곡을 포함해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I could have dance all night’, ‘서른 즈음에’, ‘시간에 기대어’ 등의 곡을 노래한다.
CM 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8년부터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태은 지휘자는 러시아 상트 페레르부르그 국립음악원 지휘과 졸업이후 현재 영남대 대학원 작곡과 겸임교수로 역임 중이며, 소프라노 이정아는 독일 뷔르츠부르그 국립음악대학 오페라 과정 수료 및 이태리 로마 아뎀 아카데미 성악교수법과정 졸업이후 영남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소프라노스(The Sopranos) 대표 및 CH7 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테너 최호업은 연세대 성악과 졸업 후 독일 쾰른 국립오페라극장 전속가수 역임 및 독일 쾰른, 프라이베르크, 드레스덴 등 유럽 여러 극장에서 초청 연주를 진행했으며, 바리톤 송민태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연주자과정 및 러시아 모스크바국립극장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