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천700만 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 하고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으로 신청하면 공수의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가 방문채혈해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는 평균 2주일 정도 소요된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친 만성적인 쇠약, 유량 감소가 특징이다. 두 전염병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봉화군은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6년 1개월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작년 한 농가에서 16두가 발생한 바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 하고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으로 신청하면 공수의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가 방문채혈해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는 평균 2주일 정도 소요된다.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친 만성적인 쇠약, 유량 감소가 특징이다. 두 전염병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봉화군은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6년 1개월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작년 한 농가에서 16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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