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 국내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들이 2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정부로부터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가 본격적인 반도체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개 관련 연구기관과 총력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지역 반도체 관련 산업이 기술력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특화단지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등 국내의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도기업 육성과 핵심기술 발굴·개발·사업화 지원을 비롯해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R&D 전문인력 교류, 기술개발·인력양성·기반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미시는 반도체 신도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지방에선 유일하게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화단지를 선정했다. 이 특화단지는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 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라는 3가지 목표로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산업을 국가 주력 미래산업으로 선정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정부의 반도체 투자를 환영하지만 구미를 특화단지로 지정만 해놓고 투자와 지원은 수도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해 왔다.
그러나 반도체산업은 관련 업종이 많은 만큼 구미로서는 개척할 분야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 구미시는 지역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지방화 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정부도 구미 특화단지에 대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등 국내의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도기업 육성과 핵심기술 발굴·개발·사업화 지원을 비롯해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R&D 전문인력 교류, 기술개발·인력양성·기반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미시는 반도체 신도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지방에선 유일하게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화단지를 선정했다. 이 특화단지는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 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라는 3가지 목표로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는 반도체산업을 국가 주력 미래산업으로 선정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정부의 반도체 투자를 환영하지만 구미를 특화단지로 지정만 해놓고 투자와 지원은 수도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해 왔다.
그러나 반도체산업은 관련 업종이 많은 만큼 구미로서는 개척할 분야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 구미시는 지역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지방화 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정부도 구미 특화단지에 대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