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 1천명 여론조사
지난해 9월 대비 긍정 1.2%p↑
수변문화공간 구축 높은 평가
우선 추진 과제는 신산업 육성
50.5% “대구 미래 좋아질 것”
지난해 9월 대비 긍정 1.2%p↑
수변문화공간 구축 높은 평가
우선 추진 과제는 신산업 육성
50.5% “대구 미래 좋아질 것”
대구시민 10명 중 6명이 민선8기 대구광역시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달 16일부터 24일까지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에서 59.9%가 민선8기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지난해 9월 추석 당시 조사 때보다 긍정 비율이 1.2%포인트 높았다.
긍정 수치는 지난해 6월 민선8기 1주년 조사 56.8%, 지난해 추석맞이 조사 58.7%에서 이번에 59.9%까지 상승했고 부정 수치는 38.9%에서 38.0%, 이번에 37.0%까지 1.9%포인트 감소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산업구조 개편, 대규모 투자유치 등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시의 일관성있는 정책 추진과 각종 혁신, 경제 성과 등이 시민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신천 수변공원화 등 수변문화공간 구축(68.5%)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대규모 투자유치(68.0%),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등 행정재정 개혁(67.8%), 어르신 버스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67.6%)이 뒤를 이었다. 또 새로운 상수원 확보와 신천·금호강 수질개선 등 물 문제 해결(67.5%), 군부대 이전 MOU(65.4%),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신공항 경제권 구축(64.1%)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 발전을 위한 대구시 우선 추진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대구산단 첨단화(25.7%), 안정적인 맑은 물 하이웨이(18.7%), 대구경북신공항 건설(16.8%), 신공항 교통망·도시철도 노선 확대 등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15.2%)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 미래에 대해서는 시민 절반이 넘는 50.5%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신공항 건설, 도심 군부대 이전, 미래 신산업으로 경제구조 개편, 달빛철도 등 대구 미래 50년 그림을 충실히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대구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달 16일부터 24일까지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에서 59.9%가 민선8기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지난해 9월 추석 당시 조사 때보다 긍정 비율이 1.2%포인트 높았다.
긍정 수치는 지난해 6월 민선8기 1주년 조사 56.8%, 지난해 추석맞이 조사 58.7%에서 이번에 59.9%까지 상승했고 부정 수치는 38.9%에서 38.0%, 이번에 37.0%까지 1.9%포인트 감소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산업구조 개편, 대규모 투자유치 등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시의 일관성있는 정책 추진과 각종 혁신, 경제 성과 등이 시민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신천 수변공원화 등 수변문화공간 구축(68.5%)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대규모 투자유치(68.0%), 지방채 발행없는 건전재정 등 행정재정 개혁(67.8%), 어르신 버스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67.6%)이 뒤를 이었다. 또 새로운 상수원 확보와 신천·금호강 수질개선 등 물 문제 해결(67.5%), 군부대 이전 MOU(65.4%),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신공항 경제권 구축(64.1%)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 발전을 위한 대구시 우선 추진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대구산단 첨단화(25.7%), 안정적인 맑은 물 하이웨이(18.7%), 대구경북신공항 건설(16.8%), 신공항 교통망·도시철도 노선 확대 등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15.2%)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 미래에 대해서는 시민 절반이 넘는 50.5%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신공항 건설, 도심 군부대 이전, 미래 신산업으로 경제구조 개편, 달빛철도 등 대구 미래 50년 그림을 충실히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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