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공사대금 220억 조기집행
대구교육청, 공사대금 220억 조기집행
  • 남승현
  • 승인 2024.02.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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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설 자금난 해소 위해
단위학교 공사 예산 조기 교부
공사대금 청구제도 홍보 총력
대구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22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해 집행하도록 유도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는 등 공사대금을 설 명절 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현장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공사현장의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도 발송했다.

시교육청은 임금체불 적발 업체는 시정 지시와 함께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돼 지역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현장근로자들도 임금체불 없이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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