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령초, 저마다의 진솔한 목소리 담은 시집 출간
상주 화령초, 저마다의 진솔한 목소리 담은 시집 출간
  • 여인호
  • 승인 2024.02.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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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출간기념식
특색교육 활동 ‘시울림학교’ 성과
단체사진 찍고 시낭송 대회 가져
화령초-우리들의이야기

상주 화령초(교장 김재영) 지난해 12월 27일 동시집 ‘한 줄의 시, 천 줄의 꿈 : 우리들의 이야기’의 출간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앞두고 화령초등학교 학생들이 1년동안 직접 지은 동시를 엮어 만든 동시집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특색교육 활동인 ‘시울림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동시집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는 교장선생님의 출간 기념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교장선생님과 전교어린이회장의 떡 케이크 커팅식, 전교생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이어지면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동시집 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출간기념식이 끝난 후, 실시된 2학기 시낭송대회에서는 저마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동시집에 실린 자신의 시를 낭송하는 경연의 장이 열렸다.

오빠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자작 동시 ‘비밀’을 낭송한 1학년 한모 학생은 “제가 직접 지은 동시를 언니, 오빠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내년에도 꼭 동시집을 만들고, 시낭송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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