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14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이대영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전경식 지원단장, 권두성 대구광역시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장애인체육회 후원조직인 지원단(단장 전경식)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7개 종목 총 1천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에 4개 종목(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알파인스키·컬링)에 총 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홍영숙 대구광역시선수단 총감독(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을 대표하여 출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4일간 하얀 설원과 얼음위에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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