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 보호 큰 역할 기대”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6일 달성군 가창면 오1리 마을회관에서 ‘우리 마을 산불지킴이 작은 소방차 전달식’을 열었다.
작은 소방차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임시 소방시설로 사용되던 20㎏ 소화기 15대를 아파트 완공 후 기부받아 산림 인접 마을에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에 활용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은 “달성군 가창면의 아름다운 산림 보존과 마을 주민의 생명과 생활터전의 보호를 위해 작은 소방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