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새벽시간에 귀가하던 여성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 15분께 동구의 한 다가구주택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사흘 만인 22일 오전 1시 48분께 대구 서구의 한 도로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로 사용할 돈이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정기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 15분께 동구의 한 다가구주택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사흘 만인 22일 오전 1시 48분께 대구 서구의 한 도로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로 사용할 돈이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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