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관권선거 주장 터무니 없다”
대통령실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열고 있는 민생 토론회에 대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선거 운동이나 관권 선거와 거리가 멀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생 토론회가 미개최된 지역에 대해 “전남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된 민생 토론회는 모두 19차례며, 호남과 제주 지역에선 아직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광주시장도 적극적으로 민생 토론회를 요청한 것을 보면 이게 선거 운동이 아니라 지역 민심,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라면서 “민생을 챙기고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서 전남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 개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정부가 의료 개혁의 임무를 국민들의 지지와 여망 속에서 관철해 나가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연히 의사들이 현장에 돌아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저희가 언제까지 인내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그동안의 강경 대응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생 토론회가 미개최된 지역에 대해 “전남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된 민생 토론회는 모두 19차례며, 호남과 제주 지역에선 아직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광주시장도 적극적으로 민생 토론회를 요청한 것을 보면 이게 선거 운동이 아니라 지역 민심,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라면서 “민생을 챙기고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서 전남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 개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정부가 의료 개혁의 임무를 국민들의 지지와 여망 속에서 관철해 나가겠다는 뜻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연히 의사들이 현장에 돌아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저희가 언제까지 인내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그동안의 강경 대응 기조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
이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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