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파크골프 메카 ‘우뚝’
달성군, 전국 파크골프 메카 ‘우뚝’
  • 신동술
  • 승인 2024.03.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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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개 구장·180홀 운영 중
14개 구장·324홀로 확대 예정
최상급 시설 갖춘 ‘위천 골프장’
15~16일 전국대회 유치 성과
대구 달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파크골프는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하는 운동으로 골프보다 접근성이 좋고 흥미로운 경기 진행이 가능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달성군은 이같은 파크골프의 인기에 주목해 지역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적극 추진해 논공읍 위천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총 8개의 파크골프장(180홀)을 운영 중이다.

군에는 현재 268개 클럽에서 회원 6천503명이 활동하고 있고 하루 2천여명, 연간 이용인원은 46만2천여명에 이른다. 이 중 위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4월 논공읍 위천리 일대 5만9천900㎡에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개장했다.

이후 부대시설 등 추가 공사를 거쳐 36홀로 확장했으며 최근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아 전국 최고수준의 시설로 거듭나면서 오는 15~16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도 유치했다.

군은 앞으로 파크골프장 6개(144홀)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달성에는 32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4개를 갖추게 돼 전국 최대의 파크골프장 메카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파크골프장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과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스포츠·레저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천 파크골프장 외에 다른 골프장도 공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유지·개선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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