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노년의 삶을 기획하고 방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1학기는 6교시까지 진행되며 총 12강좌와 2개의 탐방으로 7월까지 진행한다.
1교시는 ‘나무와 숲의 생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규홍 작가가 27일과 내달 3일에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통해 김천시에 살아 있는 큰 나무들을 알아보고 나무와 더불어 산다는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짚어본다. 재달 5일 계획된 탐방에는 ‘김천의 숨결, 노거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의 노거수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시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