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김은옥(국민의힘·사진) 의원은 1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방문교육지도사에 대한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김 구의원은 “방문교육지도사(이하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낯선 한국 문화와 일상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아이들의 양육·교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는 18년 넘게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도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규직 직원과 달리 각종 수당과 활동지원비를 받지 못하고 내근직 호봉제의 적용을 받는 언어발달, 이중언어, 통번역 종사자와 동등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소속된 센터가 직영·위탁인지 어느 지자체에서 일하는지에 따라서도 처우가 제각각 다르다”고 지적하며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나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체계적·단계별 한국어교육서비스, 결혼이민자의 부모교육서비스, 자녀생활서비스 등을 수업 방식으로 지원한다. 일부 지도사 단체는 교통비 현실화, 식대·근속수당·자격수당·복지포인트 지급 등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김 구의원은 “방문교육지도사(이하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낯선 한국 문화와 일상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아이들의 양육·교육 서비스를 통해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는 18년 넘게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도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규직 직원과 달리 각종 수당과 활동지원비를 받지 못하고 내근직 호봉제의 적용을 받는 언어발달, 이중언어, 통번역 종사자와 동등한 대우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소속된 센터가 직영·위탁인지 어느 지자체에서 일하는지에 따라서도 처우가 제각각 다르다”고 지적하며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도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나 학생에게 맞춤형으로 체계적·단계별 한국어교육서비스, 결혼이민자의 부모교육서비스, 자녀생활서비스 등을 수업 방식으로 지원한다. 일부 지도사 단체는 교통비 현실화, 식대·근속수당·자격수당·복지포인트 지급 등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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