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유휴부지에 문화예술 교육시설 만든다
계명대 유휴부지에 문화예술 교육시설 만든다
  • 유채현
  • 승인 2024.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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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디지털 교육시설 조성 추진
창업보육실·실습실 등 4월 착공
“지역기반 일자리 창출 힘쓸 것”
대구 남구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유휴부지에 융복합 문화예술 교육시설을 조성해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4월 착공을 목표로 국비 15억원 등을 투입해 계명대 동산관 1·4·5층에 청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D 디지털 교육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코워킹스페이스, 창업보육실, 장비·실습실을 조성한 뒤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의공간과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1·4층 일부는 주민에게 개방한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콘텐츠와 3차원 디지털 기술 분야를 융합한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구청은 최근 계명대와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 산학협력단 등을 통한 청년의 취·창업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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