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타 지역에서 하루를 보내며 쌓였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떨치며 재활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매년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활가족 장모씨는 “우울증이 있는 남편이 대인기피증이 있어 외출을 하지않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세상구경도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보건소는 재가정신장애인을 위해 월 1회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성향검사 등을 상담을 통해 해소해주는 등 재가정신장애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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