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개교 후 올해 9기 입학생을 맞는 장수대학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지역의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여가선용으로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교육기관으로 우뚝 서있다. 1년 동안 건강강좌, 춤, 노래교실, 야외 학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사람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장수대학의 큰 특징이다.
이재민 원장은 “지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지만 그에 맞는 마땅한 시설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병원은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 해 100명의 신입생을 받아 대학을 운영했으며 작년 8기까지 7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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