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구미인근지역 입주기업체 325개사(대기업 11개사, 중기업 122개사, 소기업 192개사) 인력 채용 담당자며 설문지를 이용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규모별 채용예상인원은 총 1천554명으로 조사됐고, 이 중 중기업이 59%(917명)로 나타났다.
직군별로는 생산·기술직군이 84.1%(1천307명)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은 채용예산인원 189명 중 생산·기술직과 사무·관리직을 각각 89.9%(172명), 10.1%(17명)씩 채용할 예정이다.
또 중기업은 917명을 채용예상인원으로 답했으며, 그 중 생산·기술직 83.4%(764명), 사무·관리직 9.9%(90명), 연구개발 6.7%(63명)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기업은 채용예상인원 448명 중 생산·기술직 82.8%(371명), 사무·관리직 11.4%(51명), 연구개발 5.8%(26명) 비율이다.
특히 관련 자격증 소지, 업무 연관성, 관련제품에 대한 빠른 이해 등을 이유로 기계공학, 전자공학, 화학, 자동차정비학과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주요입주업체들이 관련제품 생산·제조업종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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