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8월27일
<어린이&어린이> 8월27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8.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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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월서초등학교 4학년 3반, 32가정, 116명은 학교폭력을 없애고 행복한 학급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논공학생야영장에서 사제동행 학급가족캠프를 실시했다.

학급캠프 첫날은 학부모와 함께 4개의 센터로 나누어 미니올림픽을 실시했다. 축구, 피구, 긴 줄넘기, 교실놀이로 나누어 학생들과 산그늘이 있는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며 땀방울을 흘렸다. 아버지의 요리 뽐내기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신나는 캠프파이어와 캔들파이어를 통하여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촛불과 별을 바라보며 부모님과 자녀에게 감사한 것과 바라는 점을 나누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렸으며, 아버지가 어머니의 발을 씻겨주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되었다.

둘째 날에는 마을별 극기 훈련, 공동체 놀이, 2학기 학급운영에 대해 담임교사와 토론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사제동행 학급 가족캠프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마음으로 대화하는 멋진 휴식의 시간이자 힐링의 시간이었다.

이날 참여한 최한결 학생 어머니는 “이번 학급가족캠프를 통하여 우리 아이와 학교를 잘 이해하고 가족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많이 사귈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교육청 소식>

대구동부교육청 문학기행...작품배경.작가 출생지 방문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 문예창작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동부 관내 초,중학교 문예영재 57명과 지도강사, 관리교사, 담당장학사 등 66명이 버스 2대로 진주, 사천, 삼천포 문학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문예창작영재교육원에서 지난해까지 이어져오던 문예영재들을 위한 1박 2일 문학캠프 운영 대신 문학기행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문예창작영재교육원에서는 포항의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초,중,고 문예영재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강사들의 특강을 듣는 형식의 문학캠프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부문예창작영재교육원에서는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강사, 관리교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의견 수렴의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강사와 관리교사들은 한결같이 한곳에 머물며 하는 1박 2일 동안의 특강 중심 문학캠프보다는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작가가 출생하고 성장하면서 꿈을 키웠던 고향을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동부문예창작영재교육원 문학기행에 참여하는 문예영재들은 낙화의 시인 이형기의 고향 진주와 울음을 노을에 태운 시인 박재삼의 삼천포, 토끼전 설화의 배경이 되는 사천의 비토섬을 찾아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지게 되는 경험을 했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여한 소설창작과정의 영신중학교 2학년 허다은 학생은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개인이나 가족 단위에서는 실천하기 힘든 문학기행을 가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체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문학기행을 가보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동시창작과정의 매호초등학교 5학년 박수빈 학생은 “문학기행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에게도 문학기행을 추천하고 싶다”고 하여 이 행사에 참여한 문예영재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 김우기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동부의 문예영재들은 문학하는 마음을 다지게 되고, 영재 상호간의 문학적 교류가 활성화되어 문학예술에 대한 안목이 넓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교육청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향상 특강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대비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향상과 청렴한 급식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급학교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시켜 급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과 관련된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고재근 계장의 `농식품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교육를 통해 농식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실제 생활에서의 구분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희망건강관리교육원의 김용범 원장의 `건강을 지키는 친유전자성 식사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여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유를 통한 가족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족건강관리법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심후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학이후 늦더위에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깨끗한 급식과 더불어 청렴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학교 소식>

남동초, 국.영.수 수준별관리 꿈빛행복캠프 운영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12 남동 꿈빛 행복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여름방학 남동 꿈빛 행복 캠프에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 13개의 반이 개설되어 1-5학년 8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수학과목의 경우 익힘반, 도약반, 응용반으로 수준별 소수 반 편성을 통해 철저한 개별 지도가 이루어졌고 시간관리, 집중력 강화 등 학습 SOS 과정의 성취동기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길러주고자 했다.

남동 꿈빛 행복 캠프에 참가한 조민혁(남동초 4년) 학생은 “기본을 다지기를 한 후 스스로 문제를 풀고, 어려운 문제는 선생님 도움을 받아 오답 노트를 작성하니 평소 어렵기만 하던 수학이 쉽게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달성소방서 119 구급 대원들의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소방관의 역할을 체험해보며 자신들의 꿈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동초 조병연 교장은 “ 꿈빛 행복 캠프를 통해 학교 교육에 의존도가 높은 도농 복합의 공단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영역을 깊이 있게 배우고 자신의 꿈을 디자인 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며 “이러한 학교, 학생 실태에 맞는 학력 향상 노력이 공교육을 견고히 하고 학생들의 진정한 행복과 자기 주도적 학습 향상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청송 진보초, 어울림 문화체험활동

청송 진보초등학교는 교육복지대상학생 35명과 함께 지난 18일 8월 어울림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안동의 경북도 북부 성문화센터, 산림박물관 관람 및 영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처음 방문한 곳은 성문화센터로 다양한 성교육관련 영상자료 및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성교육 체험장에서 이루어진 성교육은 추상적으로 알고 있던 성 지식을 실제로 보고 듣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지식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었다. 6학년의 여학생은 “부끄러워 이곳 저곳을 보는 것이 민망했지만, 개학하고 친구들에게 많은 성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안동 산림과학박물관으로 자연과 산림의 과학적 보전과 이용 등 산림이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를 종합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1학년의 한 학생은 “매일 보는 나무와 숲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나무를 많이 꺽었는데 앞으로는 잘 가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이날 어울림 문화체험활동을 마무리 했다. 방학 중 이루이진 두 차례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유익하고 활기찬 방학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파호초 여름방학 도서관 캠프

대구파호초등학교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달 간 학생,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토대로 여름방학 도서관 캠프를 실시했다.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독서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 문화 활동을 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독서캠프에서는 그림책을 직접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게 유도하였으며, 창의적인 독후활동인 과자집 만들기, 골판지 독서나무 만들기, 리본공예, 나만의 스토리 북 만들기 등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고취 시킬 수 있었다.

온가족이 떠나는 독서여행 여름방학독서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 수준에 맞는 독후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행사 종료 후 참여 학생들은 방학숙제를 함께 완성 하기위해 도서관에 모이고 있다고 했다.

아양초 영어캠프...영어흥미.자신감 '쑥쑥'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아양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벌써 7회를 맞는 아양영어캠프에는 4~6학년 학생들 100여명이 참가하여 더위를 잊은 채 즐겁게 영어와 놀며 영어를 배웠다.

4일 동안 진행된 영어캠프는 한국인 교사의 도움 없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명 및 타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5명이 담임선생이 되어 6가지 주제(Hospital, Careers, Olympics, Rhyming, Holiday, Family)를 선정하고 학년과 수준을 고려해 기본(basic) 과정과 심화(advanced)과정으로 나눠 내용을 준비해 실시했다.

그리고 6명의 원어민 교사가 각 반을 순회하며 모든 학생들이 해당 주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고,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와 만들고, 활동하는 Activity time과 반 친구들과 협동해서 준비하는 Performance time, 각 반을 순회하며 즐기는 영어 게임 운동회인 Study-ports 등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접할 수 있도록 활동적이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와 영어의사소통능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김성문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에서도 학생들이 `Everyday Speak in English’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조재민 학생(4학년)은 “캠프기간동안 원어민 담임선생님과 언제든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 같아 즐거웠다”고 했으며, “다음 영어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산초, 토요문화교실 통해 학생들 특기.적성계발

대구용산초등학교는 지난 7월 7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토요문화교실은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며, 마술과 국악, POP부 등 3개의 프로그램에 84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가하고 있다.

(재)달서인재육성재단은 체육,예술,문화 등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대구용산초등학교는 (재)달서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토요 학습프로그램 지원학교’로 선정되어 강사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토요문화교실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접할 기회와 자신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며 `마술교실’, `국악교실’, `예쁜글씨 POP부’가 운영된다. 학생 모집 시에 희망자가 정원을 훌쩍 넘어 추첨으로 수강생을 정하는 등 토요문화교실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다.

`예쁜글씨 POP부’에 참가하는 6학년 학생은 “POP도 배우고 POP를 활용해서 문패, 스위치 커버 등 생활용품도 만들어서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지고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최숙희 교장은 “토요문화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알차고 행복한 토요일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토요일에 나홀로 방치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즐거운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인초, 지역기관과 '토요교육공동체'협약

대구동인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 바람직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굿네이버스(대구동부아동권리지원센타), 초록우산(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동인지역아동센터, 대구중부소방서와`우리마을 토요 교육공동체’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대봉도서관, 6월에는 (사)한국편지가족 대구경북지회와 MOU 체결을 했고, 이어 이번 MOU 체결은 지역 사회 기관과 연계하는 교육의 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역 사회 기관과 상호협약을 통해 주5일 수업, 학교폭력예방, 교육 기부 등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문제,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 추진을 위해`우리마을 토요 교육공동체’구성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마을 단위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 돌봄과 방과후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등을 공동 모색할 것이다.

협약을 체결하며 김근배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도림초, 관내 기관과 '토요교육공동체' 협약식

대구도림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분야 협력 공동체 구축으로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과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서재지역아동센터 및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달성(도림초) 토요 교육공동체’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방미 교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학교에서도 토요방과후 및 돌봄교실 등을 개설해 토요일에 갈 곳 없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지역사회도 학생들을 보살펴 줄 수 있는 곳의 필요성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 체결를 계기로 학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주5일수업제 안정적 정착하는데 힘을 더 기울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이번 협약 체결의 의미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주5일수업제 안정적 정착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 교육 기부 등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문제,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마을 단위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 돌봄과 방과후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공동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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