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인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서철현 교수는 보고를 통해 대가야체험축제가 2007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문화관광축제 선정과 더불어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돼 왔으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축제 구도를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축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기존 체험프로그램 개선,대가야의 역사적 테마를 반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축제홍보 및 안내전략, 관광객 수용태세 및 편의 시설 개선, 자원봉사자 활용 전략, 주변관광지 연계방안 강화 등을 통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2013대가야체험축제 주제를 `대가야의 산성’`1500년의 기다림”으로 제시하고 주제와 부합하는 메인 프로그램과 킬러 콘텐츠를 기획하고 축제시기를 2013년 4월 둘째주 목~일(4월 11일~14일)로 제안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05년부터 개최된 우수 프로그램을 리메이커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존 축제의 우수성과 고령 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성인 체험프로그램 확대를 강조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은 인근지역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문화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엎그레이드된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고 축제를 통한 관광고령 홍보는 물론,주민의 소득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해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