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목사는 16일 오후 3시 대구중앙교회에서 취임 예배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 예배에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오세원 목사와 성시화 관계자, 성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구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의 인도로 이뤄진 취임 예배는 이유석 목사(칠곡남부교회)의 기도와 권영희 부교(구세군명덕교회)의 시편 92:12~15 성경봉독, 대구중앙교회찬양대의 찬양, 내당교회 조석원 목사의 ‘이런 지도자가 되십시요’ 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대구중앙교회 현악4중주의 축하 연주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오세원목사(대구칠곡교회)의 축사에 이어 대표본부장 인사에 나선 박병욱 목사는 “대구지역 교회의 연합과 복음화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대구의 성시화는 지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져야 할 짐이며 동시에 함께 감당해야 할 사명” 이라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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