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용산근린공원
‘북 쉼터’ 서비스 시작
‘북 쉼터’ 서비스 시작
대구 달서구 용산근린공원 내 공중전화 부스가 무인도서관으로 재탄생,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용산근린공원 안에 ‘공원속의 북(Book) 쉼터’를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원이용 주민들에게 자율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중전화 부스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유리를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하고, 3단 책꽂이를 설치·도색하는 작업 등을 거쳐 재탄생했다.
또 이곳에는 아동 및 성인도서 200여권이 비치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해 지기 전까지 공원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 대장에 이름과 책 제목, 대출 및 반납시간을 적는 절차를 거친 뒤 책을 빌리면 된다.
도서는 공원에 상주하는 공익근무요원과 도서관 직원이 수시로 관리하며 책은 월 1회씩 교체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 속의 북(Book) 쉼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9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용산근린공원 안에 ‘공원속의 북(Book) 쉼터’를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원이용 주민들에게 자율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중전화 부스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유리를 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하고, 3단 책꽂이를 설치·도색하는 작업 등을 거쳐 재탄생했다.
또 이곳에는 아동 및 성인도서 200여권이 비치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해 지기 전까지 공원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도서 대장에 이름과 책 제목, 대출 및 반납시간을 적는 절차를 거친 뒤 책을 빌리면 된다.
도서는 공원에 상주하는 공익근무요원과 도서관 직원이 수시로 관리하며 책은 월 1회씩 교체될 예정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공원 속의 북(Book) 쉼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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