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나 체육고에 진학하지 않고 일반고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서 예체능 분야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전공과 관련한 심화 과목이 없어 대입 실기 시험을 위해 사교육에 의존해야 했던 예체능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계고(일반고 및 자공고) 학생들이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예술위탁학교와 예체능 진로집중교육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올해 예체능 거점, 위탁교육은 ‘계명대’, ‘영남대’, ‘대구교대’, ‘대구예술대’, ‘예담학교’ 5곳에서 일반계고 3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2016학년도에는 클래식, 미술, 체육, 실용음악 분야에서 교육생 375명을 선발한다. 거점과정은 고2, 3학년을 대상으로 주1회 방과후 시간에 지역대학으로 가서 전공 관련 심화과목을 주당 3~4시간 이수하며, 위탁과정은 고3을 대상으로 1년간 전일제로 특정 교육기관에서 더욱 심화된 심화과목을 주당 16시간 이상 이수한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내달 1일과 2일 교육청 행복관과 대회..
남승현 | 2015-11-26 17:14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 수험생은 351점 이상, 자연계열은 337점이상 받아야 수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수험생 2만2천340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가채점(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 결과를 배치기준표와 함께 발표한 가운데 서울대 경영대학은 392점이상, 연세대 경영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은 388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경북대 영어교육과는 373점이상, 대구교대 초등교육과 359점이상, 경북대 중어중문·영남대 영어교육과 346점이상, 대구대 초등특수교육과, 계명대 EMU경영학부는 324점 이상, 영남대 군사학과·계명대 관광경영학전공은 282점이상 받아야 지원할수 있다.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의 경우 인문계는 최하 165점 이상 받으면 지원가능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 의예과·연세대·가톨릭대·성균관대 의예과는 389점이상, 연세대 치의예·고려대·한..
남승현 | 2015-11-15 14:54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밝았다. 12일 실시되는 대입수능에는 대구지역 학생 3만3천377명과 경북지역 학생 2만5천848명 등 전국 63만1천178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험생은 반드시 신분증, 수험표, 연필(흑색), 지우개 등을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 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수능 시험장의 본부에 가서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이 경우 수능 원서 접수 때와 동일한 사진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반면 휴대용 전화기,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수능일 당일에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우선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
남승현 | 2015-11-11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