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저녁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 29교, 초등학교 218교, 중·고등학교 100교 등 347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관리 및 복무기강 점검에 나선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고교에서 진행 중인 기말고사의 시행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기말고사 시행 계획, 출제, 문답지 보관 및 관리, 결과 처리 등에 대해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 돌봄교실의 귀가 안전, 시설 안전, 보안 안전 등 유치원과 초등 돌봄 운영 실태, 하절기 학교 안전 및 보안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해 취약부분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부, 초·중등 장학관, 장학사 등 250여명이 직접 나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선 학교의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하면서도 깨끗한 학교 풍토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들이 자신을 본분을 다하는 자성의 기회를 가져 더 나은 교육 서비..
남승현 | 2016-07-10 14:24
대구지역 일선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학사, 전산담당자, 감사담당자 등으로 구성(4명 1조)된 점검단을 편성, 연인원 364명을 투입해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전체 91개 고교, 1천960학급(2015학년도 기준 1, 2학년)의 모든 학생들의 학생부 내용을 일일이 대조 확인하고 인증서 도용 여부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세부 확인사항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정성평가 영역(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 활동 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내용 무단 입력 여부 및 적정성 기재, 인증서 도용 여부, 인증서 관리 적정성 등이다. 시교육청은 전수 감사 결과와는 별도로 최근 대입 전형의 변화에 따른 학생부 관리 및 기재의 충실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오는 8월부터 초, 중, 고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 기재 및 인증서 관리에 대한..
남승현 | 2016-07-06 17:00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4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10회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의 예선전을 겸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5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보경진부문에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아래한글(ITQ), 한글파워포인트(ITQ), 한글엑셀(ITQ), 인터넷(ITQ), 보조공학기기 등 16종목, e스포츠부문에 XBOX360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프리스타일2, 마구마구 등 9종목, 총 25종목에 2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9월 6일 The-K경주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제14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12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
남승현 | 2016-06-27 18:03
대구시교육청이 지역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동아리를 공모·선정해 학생동아리 16팀(초13팀, 중2팀, 고1팀), 교사동아리 5팀(초5팀), 학부모동아리 5팀(초2팀, 중2팀, 고1팀) 총 26팀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교육동아리는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동아리는 다문화학생의 정서적 안정감과 조기 적응을 위한 또래 어울림 활동을, 교사동아리는 다문화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교사학습 공동체 활동을, 학부모동아리는 자녀교육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간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중이다. 학생동아리와 학부모동아리는 다문화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만으로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일반 학생과 일반가정 학부모와 함께 활동하며 서로 소통한다. 실제 와룡초는 작년에 이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존의 이유’ 라는 주제로..
남승현 | 2016-06-21 16:00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한 꿈, 문화로 날개를!’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2회를 맞는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문화예술체험관, 장애인식개선관, 특수교육관, 과학체험관, 특색작품관,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전시, 체험의 장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의 이해를 돕는 장애인 문화예술 포럼과 인문학 토크콘서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경연대회, 초청공연과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교육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학생만의 축제가 아닌 학교 밖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전국단위의 축전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관련 단체 및 협회, 대학교, 특수학교, 일반학교 등이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김상섭 | 2016-06-1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