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밝았다. 12일 실시되는 대입수능에는 대구지역 학생 3만3천377명과 경북지역 학생 2만5천848명 등 전국 63만1천178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험생은 반드시 신분증, 수험표, 연필(흑색), 지우개 등을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 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수능 시험장의 본부에 가서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이 경우 수능 원서 접수 때와 동일한 사진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반면 휴대용 전화기,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수능일 당일에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우선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
남승현 | 2015-11-11 17:42
대구시교육청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 직속기관, 일선 학교등이 참가하는 ‘지역격차해소 TF팀’을 구성해 26일 첫 협의회를 가졌다. 경덕여고 최교만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격차해소 TF팀’은 총괄, 기초역량향상, 학력격차해소, 교육지원, 교육시설환경개선 5개 분과, 23명의 팀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그동안 시교육청의 노력으로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심각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2회 정기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구시와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협의회 결과 도출된 개선과제는 전문가, 지역인사, 학부모들의 자문을 거쳐 제도화할 방침이다. 운영방향은 △학생들의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여건 제공 △특화된 진로 및 진학 설계 지원 등 학력이 저조한 지역 중·고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우수 인재 유입 △취약계층 자녀가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교육지원 등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T..
남승현 | 2015-10-26 16:45
대구지역 유일한 예술계 특목고인 경북예술고는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중 3학생과 학부모, 예술관계자, 입시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입학설명회에는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교육활동 및 교육과정 소개, 예술계 대학 입학 안내 및 진학 현황 소개, 2016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 전공별 담당교사와의 진학 상담, 본교 교육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학설명회에는 예술계 특수목적고인 경북예고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음악, 미술, 무용 전공 교사와의 세밀한 전공 관련 상담을 통해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한편 경북예고는 올해 음악과 240명, 미술과 160명, 무용과 40명 등 총 440명을 모집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남승현 | 2015-10-24 11:57
전국최초로 고등학생이 주도하는 영어 콘서트 ‘2015. 대구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이 오는 24일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개월간의 강연자 코칭 프로그램 ‘톡톡 아카데미’를 거친 31팀 101명의 고등학생 강연자가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청중 600여 명 앞에서 가치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52명의 고등학생 운영진이 토크 주제 선정, 강연자 모집 및 교육, 행사준비까지 모두 맡아 진행해왔다. 31팀의 학생 연사들은 토크 콘서트 학생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주제어 ‘리, re..., 里, 理’에 대해 ‘리, 리, 리자로 끝나는 말은’, ‘Mobile Recycling’, ‘Respect. Why Not?’, ‘Reset the Stereotypes’ 등의 제목으로 7~10분 분량의 영어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행사는 학생운영진이 SNS 홍보 등을 통해 전달받은 각국의 축하메시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다. 1부..
남승현 | 2015-10-1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