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종(안동시청)이 하나금융그룹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 1,000m에서 우승했다. 남유종은 29일 경북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1,000m에서 1분24초969로 결승선을 통과, 김두환(은평구청·1분25초006)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에 열린 2013 남원코리아오픈, 6월에 열린 제32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도 1,000m 우승을 차지했던 남유종은 이 종목 최강자로 떠올랐다. EP 10,000m에서는 국가대표 이훈희(전북체육회)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1점을 기록, 같은 팀 후배인 박민용(전북체육회·8점)과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여자 대학일반부 1,000m에서는 김미영(안양시청·1분32초698)과 이나나(안동시청·1분32초710)가 접전을 펼친 끝에 김미영이 0.012초 차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P 10,000m에서는 장수지(안양시청)가 서소희(경남도청)를 제치고 우승을 차..
2013-07-29 18:15
대구지역의 삽겹살과 자장면이 전국 16시도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에서 제공하는 지방물가 정보공개 서비스(www.mulga.go.kr)에 따르면 평균 외식비는 대구지역이 전국 각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았고, 서울이 가장 높았다. 지방물가 정보공개 서비스는 지난 6월 기준의 전체 시도 개인서비스(외식비) 냉면, 비빕밥, 김치찌개(백반), 삽겹살,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의 평균가격을 공개했다. 특히 수도권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는 삽겹살(200g)은 서울이 1만909원인데 반해 대구는 7천33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장면은 대구와 울산이 4천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충남이 4천450원으로 가장 높았다. 여름철 인기 음식인 냉면 가격은 충북이 6천원으로 가장 낮았고, 부산이 7천929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보였다. 복날 즐겨먹는 삼계탕은 서울이 1만3천277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고, 울산이 1만6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대구는 1만1천8..
김종렬 | 2013-07-29 17:51
지난 주말과 휴일에 주춤했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경북 동해안과 내륙 곳곳이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29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경북 포항의 수은주가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6도까지 치솟았다. 또 대구 35.4도를 비롯해 영덕 36도, 울진 35.6도, 구미·영천 25.3도, 김천·의성 35도, 안동 33.9도, 봉화 31.5도 등의 낮 최고 기온을 나타냈다. 이날 포항과 울진, 안동, 봉화, 영덕은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울진의 낮 기온은 7월 하순 중 역대 세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실제 사람이 체감하는 더위 정도를 온도로 수치한 최고열지수는 포항 41.9도, 울진 40.9도, 대구 39.6도, 구미 39도, 안동 38.2도, 상주 36.9도였다. 폭염 특보지역도 확대·강화됐다. 대구기상대는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하고 구미,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김주오 | 2013-07-29 17:03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연사로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가 200명을 넘어섰다. 29일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총회 연사로 참여가 확정된 글로벌 리더 규모는 총 56개국의 201명에 이른다. 부문별로는 각국 에너지장관, 유엔, 세계은행, OPEC, IEA 등 국제기구 수장과 글로벌 에너지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 각국 정부 관계자, 오일 및 가스, 유틸리티즈, 혁신 및 기술, 금융,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7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다. 각 분야별 주요 연사로는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주루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부 장관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피터 보저 로얄 더치 쉘 CEO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아람코 CEO △알렉산더 메드베데프 러시아 가즈프롬 부회장 △리우 쩐야 중국 국가전망공사 CEO △헨리 프로그리오 프랑스 전력공사 CEO 등이다. 또한 △마이클 슈스 독일 지멘스 에너지 CEO △스티브 볼츠 미..
강선일 | 2013-07-29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