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울릉도·독도주변 해양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기지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원에 2008년부터 사업비 150억원(국비 70, 도비 56, 군비 24)을 투입해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해 3월 준공했다. 부지 2만8천597㎡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4천762㎡)로 본관동, 해양생태전시관, 자원육성관,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지는 울릉도·독도의 해양생태계 변동 감시와 보전,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대학과 연구관련 기관들의 울릉도·독도 해양연구에 관한 공동 연구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앞서 경북도와 울릉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운영에 관한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 운영비 10억원(도비 7, 군비 3)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초대 대장에 김종만 농학박사가 취임, 오는 7월 기지개소를 위해 시험가동..
이종훈 | 2014-02-02 13:05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경북도 봉사단 46명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세부 메드린 지역에서 하이엔 태풍피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귀국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봉사단은 메드린 과학초등학교 지붕보수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3개동을 긴급 보수했다. 이들은 피해마을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800kg, 의류 1천점, 위생용품 800세트, 학용품 1천100세트를 전달했다. 또 메드린 과학초·중학교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봉사단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꿈 키우기 교육, 미술, 운동회, 영상물 상영, 공작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봉사활동에 대해 현지 매스컴은 한국에서 온 경북도 자원봉사단 활동을 상세히 취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베트남 국영 방송 ABS CBN, PTV 방송, 인콰이어지 신문사, 세부 코리아뉴스(교포신문) 등에서 봉사활동..
이종훈 | 2014-01-29 15:52
법무부 ◈전보 ◆대구지검 △검사 유동호, 진정길, 단성한, 김용자, 남수연, 최수봉, 호승진, 송한섭, 이창희, 전영우, 정우성, 김지윤, 정정욱, 현승록, 송윤상 ◆대구서부지청 △검사 서창원, 김기윤, 최준호, 황보현희, 한상윤, 전승철, 곽금희, 서재희, 이수현, 안미현, 이도희, 배석희 ◆안동지청 △검사 허태훈 ◆경주지청 △검사 소재환, 이승필, 권동욱, 김수희 ◆포항지청 △검사 이영규, 권영필, 김혜림, 김정연, 나소라 ◆김천지청 △검사 최형규, 김세희, 조도준, 오보미 ◆상주지청 △검사 김정훈, 이수환 ◆의성지청 △검사 이승철 ◆영덕지청 △검사 은종욱 ◈검사 임용 ◆대구지검 △검사 박일규, 정윤정 ◆대구서부지청 △검사 김수지 ◈4월1일 임용 예정자 ◆대구지검 △검사 정선철, 정승원 ◆대구서부지청 △검사 조동훈
이종훈 | 2014-01-28 19:34
박홍열(사진) 경북도 안전총괄과장이 도청 간부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28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년을 5년4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용단을 내린 박 과장은 “36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쌓아온 다양한 행정경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며 영양군수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盡忠報鄕 滅私奉公 : 충성을 다하여 고향을 지키고, 나를 죽여서 고향을 세우겠다는 자세로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1978년 영양군에서 공직을 출발, 1986년 경북도청으로 전입한 박 과장은 지방과, 총무과, 예산담당관실 등 핵심부서를 거쳐,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체육진흥과장, 안전총괄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10여년간 예산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연 장본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예산 전문가란..
이종훈 | 2014-01-28 19:21
경북도가 지방에서는 최초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구상에서 밝힌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세워 28일 발표했다. 도의 정상화 추진계획은 4대 분야, 20대 핵심과제, 80대 세부실천 과제로 구분돼 추진된다. 4대 분야는 △서민생활 정상화 △공공부문 정상화 △규제·관행 정상화 △법질서 정상화로 나눠진다. 먼저 서민생활 정상화 부문에서 청년·여성의 고질적인 실업구조 개선, 대형마트와 골목상권 상생,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제 개선,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애로 개선, 악질적 전문 신고자(파파라치)에 의한 피해 구제 △어르신 기만상술 피해 근절 등을 추진한다. 공공부문 정상화에서는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연말 예산집중 집행 관행 개선, 세금 고액 장기체납 근절, 지역축제 중복개최 실태 개선, 시·군 경계지역 농업인 지원방안 마련, 축산업 허가제도 확대 등이다. 규제·관행 부문은 공장입지상의 과도한 규제 개선, 환경사업장 지도점검 개선, 전기·LPG 안전관리 강화, 식품접객업소 식육중량 표준화..
이종훈 | 2014-01-28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