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동원(가명·11)학생의 의료비 전달식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필요한 협력을 하기 위한 MOU체결이 함께 이뤄졌다.
이동원 학생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특발성 저신장, 선천성 척추측만, 왼손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50만원이 넘는 비보험 의료비가 부족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과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의료비 지원 전달식 및 MOU체결’을 통해 저소득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보다 많은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최성환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복지기관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하나가 돼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