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기구로 소 수정란 생산·이식
초음파기구로 소 수정란 생산·이식
  • 최규열
  • 승인 2013.08.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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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한우연구회
전문가 초빙 기술교육
칠곡군한우연구회(회장 류경효)는 지난 13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경상대 축산과 진종인 박사를 초빙해 ‘초음파 기구를 이용한 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료값 인상과 한우 사육두수 증가, FTA 체결, 번식우 농가의 송아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량 종축을 통한 사료 효율 개선과 쇠고기 등급의 향상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살아있는 소의 난소에서 초음파 기구를 이용 난자를 직접 채취하는 ‘초음파 기구를 이용한 수정란 생산 및 이식 기술’ 도입으로 한우 개량 기간 10년을 3년으로 단축하고 고능력우 생산으로 두당 1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축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우 개량 단축을 위해서는 수정란 생산(경상대학교) 시술자(수의사·수정사) 사양관리(농가) 주관기관(칠곡군)의 4박자가 하나가 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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