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주최하고 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25명의 수강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교육은 총 10주간 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과 고객과의 소통 스킬강화를 위해 사진촬영 및 이미지편집 등 관련 분야 전문교육과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터넷 카페부터 쇼핑몰 운영까지 창업 및 취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교과과정을 구성,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특전은 90% 교육이수 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개인 사이트 및 블로그 전시기회를 부여한다.
또 홍보활동 마케팅비를 연계 보조하여 창업자들이 마케팅 능력을 조기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을 대표해 서약서를 전달한 기산면 김모(61)씨는 “평소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이 있었는데 교육과정이 개설돼 기쁘다”며 “이런 과정이 많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업·창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 창조적인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전국 13개 시니어비즈플라자 중에서 군 단위 최초로 중소기업청 주관 시니어비즈플라자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해 5월 개소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칠곡=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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