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이애정이 2013년 음성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애정은 지난달 27~31일까지 5일간 음성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책임선수 경기에서 팀 동료 육지영과 경합을 벌인끝에 1위에 올랐다.
육지영은 스크레치 종목에서 2위를 차지, 두종목에서 2위에 올랐다. 또 경륜경기와 500m 독주에서 유선하와 김지원이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상주시청 전제효 감독은 “작년 사고 후 팀이 어려움에 빠졌지만 상주시민과 상주시청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올해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전선수들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대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