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과목 보충하되 전과목 학습량 균형을
취약과목 보충하되 전과목 학습량 균형을
  • 남승현
  • 승인 2013.09.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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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0여일 앞 전략
평소 보던 책이 ‘효과적’
국어, 자연계도 학습 철저
수학 , 어렵게 출제 될 듯
영어, 주제 파악 연습해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7일)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다.

송원학원등 입시기관들은 수능을 40여일 앞둔 수험생들의 경우 지금부터 전략적인 학습계획으로 성적 향상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면서 영역별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수험생들은 그동안 본 모의평가 결과를 파악한 후 취약 단원을 마지막으로 보강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중요하다면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참고해 가장 집중할 영역과 취약한 단원을 우선 보충하며 이때 새로운 교재로 공부하기보다는 평소에 보던 책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수능이 한 달도 안 남은 내달 8일부터 27일까지는 최종 점검과 마무리 시기로 수능에 대한 실적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최종정리 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새로운 무제를 푸는 것보다는 영역별로 다시 한번 보충이 필요한 단원을 중심으로 보고 가능하다면 전 영역에 걸쳐 최종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다음 달 28일에서 수능 전날인 11월 6일은 몸과 마음을 본 수능일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적응하는 기간으로 실제 수능을 치르는 기분으로 리허설을 하듯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영역별 학습법의 경우 국어영역은 전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자연계열 수험생이라도 국어 A형에 대한 학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상위권은 독서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있으며 중하위권은 EBS 교재에서 문학, 화법, 작문, 문법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학은 B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여 B형 최상위권 학생은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너무 자만하지 말고, ‘기하와 벡터’처럼 9월에 쉽게 나온 부문이 오히려 수능에서는 어렵게 출제된다고 예상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영어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처럼 수능에서도 난이도 차가 확연하게 날 가능성이 커 상위권의 경우 글의 핵심어·구와 주제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모의평가를 분석해 본인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취약과목에 시간을 투자하되 전 과목의 학습량은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고 생활 리듬을 수능 시험 당일 패턴과 일치시키도록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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