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00만명 목표…‘인삼 본고장’ 제대로 알릴 것”
“관광객 100만명 목표…‘인삼 본고장’ 제대로 알릴 것”
  • 김기원
  • 승인 2013.09.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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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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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풍기인삼은 사과, 한우와 더불어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소득원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인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메카로 풍기인삼의 해외수출이 급신장하면서 글로벌 특산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김 시장은 “풍기인삼이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역사성과 현대적인 농법을 계승해 온 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장체험, 관광, 가공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시켜 6차 산업으로써 부가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실제로 풍기인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기인삼 클러스트 사업단을 운영해 인삼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화와 마케팅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풍기인삼 시험장에서는 유기농 대량생산체계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자 맞춤형 청정 유기농 인삼을 생산, 공급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을 알리고 인삼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인삼축제와 관련, “올해에는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인삼의 본고장으로서의 자존심과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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