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컬링 여자 국가대표팀(경기도청 소속)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3년 중국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 2위 팀을 포함해 2013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상위 7개 팀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대회로 2014년 소치올림픽 참가팀인 스웨덴, 덴마크, 영국A, B팀 등이 출전해 실질적인 올림픽 최종 예선전이나 다름없는 대회였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기존 참가 예정된 팀이 빠지면서 차 순위 랭크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은 준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0엔드까지 7-7의 동점을 이루다 엑스트라엔드에서 8-7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어 컬링 강호 캐나다와의 결승에서는 9- 6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한국은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 획득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상환기자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 2위 팀을 포함해 2013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상위 7개 팀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대회로 2014년 소치올림픽 참가팀인 스웨덴, 덴마크, 영국A, B팀 등이 출전해 실질적인 올림픽 최종 예선전이나 다름없는 대회였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기존 참가 예정된 팀이 빠지면서 차 순위 랭크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은 준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0엔드까지 7-7의 동점을 이루다 엑스트라엔드에서 8-7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어 컬링 강호 캐나다와의 결승에서는 9- 6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한국은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 금메달 획득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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