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리뉴얼 오픈
83초 핫도그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83초 핫도그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이월드는 83타워 리뉴얼 오픈의 의미에 대해 22년 동안 변함없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한 83타워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는 점을 꼽았다. 83타워 리뉴얼을 마친 이월드에는 20여개의 놀이기구, 동물농장과 아이스링크 등을 갖춰 모든 연령층이 365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면 83층 스카이라운지의 ‘83그릴 바이 애슐리’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것을 비롯해 층층별로 모던 한정식 ‘두루온’, 이탈리아 레스토랑 ‘리미니’, ‘푸드폴리탄’, ‘포인포 카페’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월드는 83타워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830만개의 전구를 사용한 83타워 루미나리에를 열 계획으로, 이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빛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4층 스카이가든에서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빛 ‘홀드맨 뮤직 라이팅 쇼’와 ‘댄싱 위드 스타’도 공연한다.
리뉴얼 오픈식 전날인 10월2일에는 전야제를 열고 타워 미디어 파사드쇼, 뮤직 라이팅쇼가 진행되고 3일 오픈식 당일에는 글로버거와 함께하는 ‘83초 핫도그 먹기 대회’와 사랑의 자물쇠 증정 등이 예정돼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22년 만에 새 단장한 83타워에서 지금껏 체험해보지 못한 맛의 향연과 멋진 대구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이월드는 맛과 재미가 공존하는 전국 최고의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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