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경북 목표 향해 순항 중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경북 목표 향해 순항 중
  • 이상환
  • 승인 2013.10.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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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탁구·댄스스포츠 등 하룻동안 금메달 13개 획득

총 메달수, 대구 51·경북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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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이틀째인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대구의 배기정이 힘차게 포환을 던지고 있다. 박현수기자 love4evermn@idaegu.co.kr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틀째인 1일 대구와 경북은 나란히 목표달성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개최지 대구는 이날 하룻동안 총 32개(금 13, 은 14, 동 5개)의 메달을 거둬 들였다. 대구는 이날까지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2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은 총 8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경북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날 대구는 강세종목인 탁구, 댄스스포츠의 선전속에 육상과 수영종목에서도 금메달을 쏟아냈다.

대구엑스코 1홀에서 열린 탁구경기에서 대구는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여자복식 나유림-박남미(지체장애 TT6-7), 김자희-안광숙(지체장애 TT8), 서양희-정지영(지체장애 TT11)과 남자복식 차수용-하희준(지체장애 TT2), 김기영-김경영(지체장애 TT5)는 모두 출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도 4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청각장애 이익희-천정아(폭스트롯)를 비롯해 류지니-장유호(비엔니스왈츠), 김나영-김지현(라틴삼바), 김용호-백지영(라틴자이브) 등도 역시 출전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육상종목에서도 3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대구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육상 필드부문 남자멀리뛰기에서 김정현(청각장애)과 김대관(뇌성마비), 창던지기 이명희(지체장애)가 모두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육상종목에서 7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자 수영 100m 자유형에서 출전한 전진수(지체장애)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한편 전체 16개 참가 시도 순위에서는 경기도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대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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