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8위, 선수들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
“종합 8위, 선수들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
  • 이상환
  • 승인 2013.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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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6일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16일 오전 11시 경산컨벤션웨딩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경북을 빛낸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북선수단은 지난달 30일~4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4종목에 534명이 출전, 메달 234개(금 62, 은 91, 동 81개)를 획득하며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도약한 종합 8위에 올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경북장애인체육회 나주영 상임부회장, 송경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락환 부회장을 비롯해 도 단위 장애인단체장,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고 차기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거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체전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대회성적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경북장애인양궁협회 등 2개 가맹단체와 한국가스기술공사 경북지사 성학구 본부장에게는 경북장애인체육회장 김관용 도지사의 감사패가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육상에서 한국신기록 5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올라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정준수 선수가 MVP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북선수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육상 김영갑 선수 등 14명의 메달리스트들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졌다.

단체종목에서 상위성적 거양에 공로가 많은 하영준 외 8명의 감독에게는 우수 지도자상을, 메달리스트 197명에게는 1억8천만원의 메달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나주영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도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종합 8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출전선수 모두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경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 취약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경북의 자긍심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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