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수능 응시생 6만804명
올해 지역 수능 응시생 6만804명
  • 남승현
  • 승인 2013.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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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04명·경북 343명↓
오는 7일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대구·경북지역 수험생 6만804명이 응시한다.

특히 올해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이 A, B 유형 선택제로 시행되며 국어 듣기 평가가 폐지되고 사회, 과학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가 최대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다.

대구시교육청은 31일 이번 수능에 전년도보다 804명이 줄어든 3만4천938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계성고 등 대구지역 53개 시험장의 1천284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감독관 등 시험실 관리 요원은 총 5천264명이다.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의 1천116개 시험실에서 작년보다 343명이 줄어든 2만5천866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 분실 시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수험생들이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은 △수험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 △도시락(점심 시간 외출 금지)이다.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갤럭시 기어 등이다.

부정행위를 할 경우 당해시험 무효 및 1년간 응시자격을 정지당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내달 6일 오후 1시 재학 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가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건강관리와 마지막 정리를 잘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 전국의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만 7천775명이 감소한 65만 747명이다.

이종훈·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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