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이른 아침부터 행복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달 10일 실시한 1회기는 전체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동물가족화를 통한 가족소개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진솔한 마음으로 자신을 노출함으로써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같은달 17일 실시한 2회기는 부모양육유형 이해를 바탕으로 원부모의 양육유형이 현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고, 자신의 양육방식의 긍정적인 부분과 변화돼야 되는 부분을 이해하고 대처방법을 직접 적용해 보았다.

3회기 ‘자녀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역할이해’, 4회기 ‘부모역할에 대한 통합적관점가지기’, 5회기 ‘반영적 경청’, 6회기 ‘나-전달법과 분노조절방법 적용’, 7회기 ‘자녀의 책임감 길러주기’, 8회기 ‘상호존중 하면서 갈등해결하기’, 9회기 ‘또 하나의 부모 남편과 함께 가기’, 10회기 ‘새로운 시작 보살핌을 제공하는 나에게 돌봄을 제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