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만전
안동,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만전
  • 지현기
  • 승인 2013.11.18 14: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화칼슘·덤프트럭 등 자재·장비 확보 완료
안동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제설장비를 수리·점검하는 등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철 건설과 도로담당은 “완벽한 제설작업을 위해 12월 1일~내년 3월 15일까지 사용할 염화칼슘 670톤과 소금 1천20톤을 확보했으며 민간업체에 15톤 덤프트럭 3대, 그레이더 2대를 임차했다”고 밝혔다. 또 “주요도로 상습결빙 예상구간은 오는 30일까지 적사장에 모래를 설치하고 빙방사(모래주머니)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도34호선 37개소의 도로제설 취약구간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47개소는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기상상황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비상 3단계인 10cm이상 적설 시, 시청 전 직원이 비상체계에 돌입, 각 실·과·소 별 제설작업 구간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제로 운영하며 대형장비 진입이 곤란한 도로는 읍면동 관용차량에 제설삽날 및 염화칼슘 용액 살포기를 장착해 제설작업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특히 읍면지역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트랙터 181대에 제설삽날을 보급해 최소한의 유류대를 지원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하는 등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